레이저 마우스 독 프로 RAZER MOUSE DOCK PRO 구매후기

레이저 나가 V2 프로를 구매하면서 같이산게 '레이저 마우스 독 프로'. 마우스 무선충전기다.

누군가는 사치라고 할 것이다. 마우스 그런거 건전지 교체하면 되지 뭐하러?

하지만 내가 산 나가 V2 프로는 사이드플레이트의 버튼만 12개라 그런지 조명을 꽤 낮게, 절전하면서 사용하는데도 게임 2-3시간 하고나면 거진 20%는 쉽게 떨어지는데 그렇다고 c타입케이블을 연결해서 유선으로 쓰자니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

쿠팡에서 쿠폰할인받고 대략 5만원정도에 구입을 했다.

 

 

측면과 후면.

보이는게 전부다.

 

다만 이걸 산 이유가 납득이 되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전원이 공급되면 이렇게 빛이난다!

솔직이 위에 길게 쓴 이유보다 이게 지분 70%는 먹고들어간다. 그냥 이뻐서 샀다.

 

불끄면 더 간지남 크으으으으으으

마우스랑 깔맞춤으로 투샷!

저 빛나는 충전독에 마우스를 올리면

그아아아아아ㅏ아 영롱함에 취한다 크으

 

근데 올리기만 하면 색이 변하는데 아무리 봐도 설정법을 못 찾겠다.

그거 아쉬운것만 빼면 가심비 인정.

 

그 전에,

 

충전하려면 마우스에 장착해줘야 하는게 있는데

이런 모양의 구성품을 마우스에 부착해야 한다. 

왼쪽은 마우스만 구매했을 때 기본으로 딸려오는 커버퍽,

오른쪽은 충전독과 함께 들어있는 충전퍽이다.

이 충전퍽을

마우스 바닥의 커버퍽을 분리하고 꽂아주면 된다.

충전퍽을 꽂으면 빨간원처럼 속 빈 동그라미에 안착이 되는데

시계방향으로 회전시켜서

꽉찬 동그라미에 위치시키면 사용준비가 끝난다.

 

충전독도 위에서 얘기 했듯이 색상변경이 가능하다.

먼저 레이저 시냅스를 실행시키면

마우스처럼 충전독도 목록에 나타난다.

 

클릭하면 너무도 간단하게 2개의 메뉴가 있다.

페어링은 레이저사의 키보드나 마우스와 연결시키는 기능으로 색상을 일치시키는 것 외에 딱히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전 제품이 호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건 생각해보니까 너무 억울한데......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20만원짜리 마우스가 호환이 안 된다니 참.

하루 빨리 전 제품 호환이 됐으면 한다.

 

마우스처럼 조명을 설정할 수 있다.

효과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색상 역시 다양하게 원하는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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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는 것만이 전부인 사치품은 사놓고 후회하는 경우가 드문 것 같다.

5만원이라는 거금이지만 이쁘니까 됐다!